(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은상)는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아·경에서 부자되는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2021년도 자치사업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아·경에서 부자되는 건강체조’는 연희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매주 월/수/금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인천건강증진협회 강사가 1시간 동안 건강체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설공단이 지역주민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아시아드 경기장 생활체육 ZONE’에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매일 5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아시아드 경기장 남광장에서 건강체조를 즐기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적용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참여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필수착용 등을 확인하며 진행 중이다.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2020년에 연희동 주민자치회 사전준비단에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의결되어 2021년도에 실행하는 것으로 주민이 직접 예산 계획부터 사업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연희동 주민자치회는 ‘얘들아, 밖에서 놀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투명이음’ 등 다채로운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희동 주민자치회’ 네이버밴드나 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은상 주민자치회장은 “매주 3회씩 운영하는 건강체조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웃음과 함께하는 체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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