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가 매주 금요일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인천 미추홀구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미추홀구에는 세무사 7명이 무료 세무 상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중 세무사 3명의 재능기부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구청 종합민원실 2층에서 무료상담을 운영한다.
구청방문이 어렵거나 시간이 맞지 않는 경우 전화상담 미추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서 마을세무사를 확인 후 전화 및 팩스를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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