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응급의료기관 3곳, 심폐소생술 보급 앞장선다.
인천시 응급의료기관 3곳, 심폐소생술 보급 앞장선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6.1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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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성모, 국제성모 병원 응급처치 교육 업무 협약
교육의무 대상자 포함 요양보호사, 학생 등 인천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 원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인천광역시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7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지원을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 3곳(인하대학교병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권역(중구, 동구, 미추홀구, 옹진군) 인하대학교병원, ▲2권역(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인천성모병원, ▲3권역(계양구, 서구, 강화군) 국제성모병원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에서는 인천시와 협력해 요양보호사, 학생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홍보와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이 필요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안광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 처치로써,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응급처치 교육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협약체결 의료기관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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