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자율주차’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자율주차’ 선보인다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1.06.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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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전시부스에서 자율주행차를 살펴보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전시부스에서 자율주행차를 살펴보고 있다./LG유플러스

(경인매일=윤성민기자)LG유플러스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서 자율주행차 등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시하는 한편 자율주차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티머니가 주관하며,  ‘모빌리티 혁신이 만드는 더 스마트한 도시’를 주제로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4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증명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관객들은 LG유플러스 자율차의 자율주차 서비스를 함께 관찰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차는 행사장 내 출발점에서 500여 미터를 주행한 후 전시부스 안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에 자동으로 멈추어 주차한다.

이번 엑스포의 행사부스에는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ACE LAB)과 함께 개발한 5G 자율주행차와 ▲자율주차/5G관제/다이나믹맵/정밀측위/자율주행 빅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등 자율주행 기술 ▲카포테인먼트 서비스(Audio Video Navigation) 등이 꾸며진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강변북로·올림픽대로에서 세계 최초 5G 기반 자율주행, 서울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일대 일반도로에서 C-ITS 기반 5G 자율협력주행을 공개 시연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상암 자율주행 시범지구에서 실시간 주차공간 인식 솔루션과 5G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자율발렛파킹(대리주차)에도 성공한 바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은 “이번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LG유플러스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율주행·자율주차기술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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