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의원, ‘지역통합형 노인생활시설 모델 개발 방안 모색’ 토론회 진행
이영주 의원, ‘지역통합형 노인생활시설 모델 개발 방안 모색’ 토론회 진행
  • 김용현 기자 3100@korea.com
  • 승인 2021.06.10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노인이 원하는 곳에서 이웃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대에 기반하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 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영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무소속, 양평1)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주최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복지정책커뮤니티’(지역사회통합형 노인생활시설 모델 개발 방안 모색 토론회)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사진=경기도의회)
이영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무소속, 양평1)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주최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복지정책커뮤니티’(지역사회통합형 노인생활시설 모델 개발 방안 모색 토론회)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사진=경기도의회)

(양평=김용현기자) 이영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무소속, 양평1)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주최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복지정책커뮤니티’(지역사회통합형 노인생활시설 모델 개발 방안 모색 토론회)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영주 의원은 “노인 본인의 의사나 욕구에 반하여 시설과 병원에서 살아갈 것이 아니라 개인의 희망과 인권을 존중하는 인식변화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고 노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사회통합형 노인생활시설 모델 개발이 시급하다” 며 “지역사회 통합형 노인생활시설은 단순히 노인만 살기 편한 곳이 아니라 영유아·아동·청소년·청년·중장년 등 모든 연령층이 살기 좋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대통합 연령 친화적 마을이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20세기 자본의 시대를 넘어 21세기 ‘돌봄 한국’ 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자연과 인간, 동물과 인간,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돌보는 사회가 미래의 경쟁력이다. 오늘 토론회가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통합형 노인생활시설 모델 개발과 1,380만 경기도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노년기를 어디에서 살아갈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노인이 살고 싶은 곳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고령사회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복지정책커뮤니티는 김정근 교수(강남대학교)와 김상병 대표(랜드러버스코리아)의 주제발표에 이어 윤정숙 원장(엘림양로원), 박명순 그루매니저(한국임업진흥원), 경승구 부연구위원(국민건강보험공간 건강보험연구원), 유병선 연구위원(경기복지재단)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복지정책커뮤니티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배수문 도의원(교육행정위),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