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 재능 기부단이 준비한 설명서와 재료로 비대면 체험활동 실시
(안산=장병옥기자) 화랑초등학교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화랑초 학부모회의 재능기부로 학생 체험활동 주간을 운영하였다.
2021년 체험활동 주간은 학생 안전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운영하였다. 재능 기부단이 체험활동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홍보하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신청하여 체험활동에 참가하였다.
체험활동의 내용은 화랑초 학생들의 관심사와 학년별 수준, 절기와 계절을 고려하여 구성된 것으로 ‘자가 손 선풍기 만들기, 레고 블록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였다.
신청 학생들은 체험활동 꾸러미를 받아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체험한 뒤 활동 인증사진 및 참여 후기를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보내어 느낀 점을 나누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은 “우리가 좋아하는 활동이 많고 선생님 없이 혼자 하면 어려운 점이 많은데 설명이 자세하고 친절해서 다음에도 또 해보고 싶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회 재능 기부단은 참가자들의 소감과 느낀 점을 2학기와 내년의 활동에 반영하여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화랑초등학교 학부모회 재능 기부단은 코로나19로 등교가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 학부모의 관심과 열정 속에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장순애 교장은 “코로나 시대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학부모 재능 확보와 기부활동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학생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화랑교육공동체 실현에 귀감이 된다고 생각하며,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