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장병옥기자) 안산시로부터 위탁받은 평생학습관은 지난 10일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 과정을 개강하였다.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 과정은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은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이해력 향상 및 장애유형별 학습자들의 특성과 사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특강으로 진행된 첫 주제는 ‘편견없이 열린가게 오소가게의 이해’로 진행되었다. ‘오소가게’는 안산시 장애친화 브랜드로 장애 · 비장애 편견없이 누구나 반갑게 맞이하는 가게이며 ‘오소내일가게’로 지정된 곳에서 ‘오소클래스’ 장애인평생교육을 진행한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지속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및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오소클래스 장애인 평생학습 플랫폼’에 학습매니저 및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를 연계할 계획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은 개강 인사에서 ‘장애유형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느끼고, 실천하는 학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평생교육강사 역량 강화과정은 15회차로 진행되며 평생교육관점에서의 장애이해, 장애인 평생교육과 장애인권 감수성,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개발 및 사례, 장애인 가족 지원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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