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6·25 무공훈장 전수 및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수여
용인시, 6·25 무공훈장 전수 및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수여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1.06.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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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보훈 가족의 처우개선과 예우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용인시가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무공훈장 전수 및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가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무공훈장 전수 및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용인시)

(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가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무공훈장 전수 및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6·25 무공훈장 전수 및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덕락 일병(9사단)의 자녀 김동진 씨(66·처인구 원삼면)에게 국방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평소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해 시민 보훈 의식 함양에 기여한 모범국가유공자 및 유족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는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하고 있고, 보훈 가족의 숙원이였던 보훈회관 신축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보훈 가족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예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장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찾아 6·25 무공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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