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이건희 미술관 유치 기원 포럼 성료
평택시문화재단, 이건희 미술관 유치 기원 포럼 성료
  • 이응복 기자 eungbok47@kmaeil.com
  • 승인 2021.06.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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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6월 25일(금), 오후 2시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건희 미술관 유치 기원 포럼을 개최하였다.(사진=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6월 25일(금), 오후 2시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건희 미술관 유치 기원 포럼을 개최하였다.(사진=평택시문화재단)

(평택=이응복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6월 25일(금), 오후 2시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건희 미술관 유치 기원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참석한 가운데 이건희 미술관 평택 유치를 위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1부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의 축사를 통해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신혜경 교수(경기대 미술경영학과)의 “이건희 컬렉션의 미술사적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는데, 이건희 컬렉션 2만 3천여 점 중 주요 작품을 소개하고 이 작품의 근현대 미술사적 가치에 대하여 논하였다.

조혜경 이사(평택문화원)는 “이건희 미술관 평택 유치의 타당성”에 대하 발표하였는데, 교통의 요지이자 인구 55만의 문화 수요를 충족을 위한 이건희 미술관 평택 유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하여 논하였다.

고정민 교수(홍익대 경영대학원)가 “문화예술시설 건립의 사회경제학적 가치 및 효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는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통한 평택시의 사회경제학적 가치 및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문화 예술 시설 건립을 통해 사회경제학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며 일자리 창출, 시민 삶의 질 상승 등 다양한 파급효과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2부는 종합토론으로 진행하여, 김해규 소장(평택인문연구소)의 진행으로 김재균 도의원(경기도의회), 최은영 시의원(평택시의회), 김은호 전 평택문화원장과 포럼 발제자들이 종합토론을 진행하였다. 평택시에 이건희 미술관이 유치되어야 하는 이유와 타당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상균 대표이사(평택시문화재단)는 “평택시는 현재 인구 55만의 대도시로 지속 성장하여 향후 100만 도시의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라는 것은 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특장점이다.”라며, “이는 관내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전 국민 문화 향유권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수요충족을 위해 귀 기울여 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문화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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