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박준영 재심(再審)전문변호사 초청 '차이나는 아카데미' 개최
서초구, 박준영 재심(再審)전문변호사 초청 '차이나는 아카데미' 개최
  • 박미경 기자 miorange55@naver.com
  • 승인 2021.06.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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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9일(화), 박준영 재심전문변호사 특별 강연
- '차이나는 아카데미' 오프라인 재개,온라인 강연 병행
- 사전예약자 30명 대상으로 대면 강연 진행, 유튜브 ‘서초문화원TV’ 통해 방송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6월 29일(화) 서초문화예술회관 르네상스홀 지하 1층에서 에서 '서초문화원의 차이나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진=서초구)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6월 29일(화) 서초문화예술회관 르네상스홀 지하 1층에서 에서 '서초문화원의 차이나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진=서초구)

(서울=박미경기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6월 29일(화) 서초문화예술회관 르네상스홀 지하 1층에서 에서 <서초문화원의 차이나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차이나는 아카데미>는 예술,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였으나, 이번 강연부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한다. 올해 첫 대면 강연은 영화 <재심>의 주인공이자 억울한 옥살이를 한 화성 8차 살인사건 윤성여씨 재심사건변론을 맡은 박준영 변호사이다. 박준영 변호사는 이외에도 수원역 노숙소녀 살해사건, 김신혜씨 존속살해 재심 등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강연은 ‘재심사건 속 사람이야기’라는 주제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수십 년 동안 낙인의 고통을 안고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하면 약자에게 더 따뜻한 시선을 보낼 수 있을지 인문학적인 통찰을 확인하고 우리 사회의 질적인 부분 향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대면 강연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서초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 ‘서초문화원TV’에서 강연을 다시 볼 수 있다. 이 외의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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