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자녀 장학금 20억원 푼다
저소득 자녀 장학금 20억원 푼다
  • 정영석기자 aysjung7@
  • 승인 2008.08.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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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급대상 대학생까지 확대 시행
광주시는 “관내 거주 저소득주민의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중고교 및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기금을 확대하는 한편 그동안 중고교생에게만 지급하던 것을 대학생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장학기금은 20억원 이상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이미 조성된 기금액과 2009년부터 매년 2억원씩 9년간 18억원을 확보키로 했다.또, 기금증식을 위해 이자수익금의 20%를 재 적립키로 했으며 기금이 여유가 있을 경우 국채 및 공채, 유가증권 등을 매입하기로 했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1년 이상 광주시에 계속 거주하고 국가 및 지방자차단체에서 장학금을 받지 않은 학생이다.이들은 학업성적이 50% 이내여야 하며 학교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또, 대학생의 경우 대학 총장(대학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전문대 이상 학생으로 평균 B학점 이상 또는 입학성적 30% 이내이면 된다.하지만 거주지를 타 시군으로 옮기거나 퇴학, 정학, 휴학을 할 경우, 학교장 또는 추천인으로부터 정지 요청이 있을 경우엔 장학금 지급이 정지된다.장학금은 상반기와 하반기 등 2회에 걸쳐 지급되며 기금은 시 출연금과 생화보장기금 출연금, 기금운용 수익금으로 충당된다.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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