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가협회 주최 정보인의 날 기념식 개최
IT전문가협회 주최 정보인의 날 기념식 개최
  • 박미경 기자 miorange55@naver.com
  • 승인 2021.07.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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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박미경기자) 지금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이다.인공지능(AI),사물인터넷,드론,로봇기술,가상현실(VR)이란 말들이 이미 익숙하고 이들과 동행하고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살고 있다. 

하지만 30여년 전만 해도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현재도 ‘정보인의 날’이 언제인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정보인의 날’은 1967년 6월에 한국에 최초로 컴퓨터가 도입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사단법인 한국IT전문가협회가 ‘제 35회 정보인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열고 묵묵히 IT 시대에 제 할 일을 맡아 하는 한국의 대표 정보인들에게 상을 수상하여 노고를 치하했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지난 6월 24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제 35회 정보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 박의수 브이티브이 대표,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를 비롯하여 정보통신관련기관 및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는 1987년 이래로 매년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한국 IT 전문가협회를 주축으로, 전자신문·디지털타임즈 등 IT 매체들이 후원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한국 IT서비스산업협회·한국정보처리학회 등 8개 정보통신관련 단체가 공동주관하여 열린 가운데, 정보인상· 공로상 수여가 있었다. 

수상자로는 송관호 전 숭실대 교수가 정보통신분야 발전공로자를 기리는 ‘정보인상’을 수상하고, 이상현 KCC서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박일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의수 브이티브이 대표· 박찬욱 성결대 교수·김란숙 레드씨 대표 등 7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효남 한국 IT 전문가협회회장은 “1967년 국내 최초 컴퓨터 도입 이후 반세기도 안되는 기간에 IT 강국으로 거듭나는 데에는 정보통신인들의 공로가 컸고, 앞으로도 역량을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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