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준영기자) 청소년행복재단은 도원ENS 다원플래닛에서 공기청정기 30대(15,000,000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주)도원ENS는 삼성전자 가전제품 온·오프라인 B2C 유통노하우를 바탕으로 조달·민수·건설 분야에서 시스템에어컨 설계·납품·시공과 가전특판 IT 모바일 등 삼성전자 B2B 전 품목을 공급하는 회사로 40여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연매출 1,000억원대를 올리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도원ENS 도정훈 사장은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도원ENS가 되겠다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달 받은 공기청정기는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LH를 통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행복재단의 안산 위드조이하우스(11세대)와 조이행복홈(4곳), 조이그룹홈, 조이아동센터, 청소년활동공간 춤추는카페 등에 전달되어, 청소년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재)청소년행복재단 이중명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온전한 돌봄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밑바닥에 표류하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그 어디에서도 돌보고 책임지길 꺼려하는 사각지대의 고위기 청소년을 중점적으로 돌보겠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원 ENS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재)청소년행복재단은 2019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안정, 교육훈련, 일자리 지원사업을 등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는 재단이다. 주로 보호종료 및 보호중도퇴소, 제도권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