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상진기자)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 직원들의 실외 업무 지원을 위해 '더위사냥 쿨~스카프'를 23일 전달했다.
더위사냥 쿨스카프는 지역 내 코로나19 의료진과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무더위에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분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부터 자원봉사자 580여 명이 참여해 제작했다.
쿨스카프는 소지하기 간편하고 내장된 냉매팩의 교체가 가능해 실외에서 장시간 활동할 때 열사병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주고 업무 효율을 높여줘 혹서기에 유용하다.
한편,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지역 내 체육시설관리 및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정비, 공원 내 조경관리 등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 직원들은 면마스크 제작 활동에 이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 접종지원 봉사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천연수세미와 누룽지 만들기 자원봉사활동 등에 참여했다.
또‘소외이웃을 위한 오이지 나눔’활동 시 소금 200kg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쿨스카프 제작 활동을 담당한 조진희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모두가 불안한 때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과 코로나19 방역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봉사 등 실외 봉사활동 시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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