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사극 ‘천추태후’ 어린 시절 연기
김소은(19·사진)이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의 타이틀롤 채시라(40)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채시라는 강인한 천추태후 상을 선보인다. 김소은은 왕실의 세력다툼 와중에 고통받는 감수성 풍부한 공주 ‘황보수’를 연기한다. 고구려 태조의 손녀로 후에 경종의 왕후이자 목종의 모후인 천추태후가 된다.‘제2의 하지원’으로 불리는 김소은은 2005년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슬픈 연가’, 영화 ‘플라이 대디’ ‘우아한 세계’ 등에 출연했다.드라마 ‘천추태후’는 고려의 여걸 천추태후가 강감찬 장군과 함께 거란에 맞서 승리를 거두는 과정을 담는다. ‘대왕세종’에 이어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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