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제2사옥 부천에 건립
삼양그룹 제2사옥 부천에 건립
  • 윤재현 기자 y337007@
  • 승인 2008.09.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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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뉴타운지구 내부지 4만3698㎡에 마련
삼양그룹(대표 박종헌)의 제2사옥이 부천시 소사구에 건립된다.부천시는 10일 삼양그룹과 소사구 소사본동 삼양중기 부지 4만3698㎡에 제2사옥 등 업무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천시는 삼양그룹의 업무복합시설이 소사뉴타운지구 내 건립될 경우 세수확충과 고용창출 효과로 이어져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소사 뉴타운사업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삼양그룹의 업무복합시설 건립은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사재정비촉진계획으로 결정, 고시되면 삼양그룹에서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삼양그룹은 매출액이 3조8000억 원에 이르고 근로자가 2530명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84년 동안 다져온 내실을 바탕으로 화학, 식품, 의약, 신사업을 핵심 성장 사업으로 정하고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다.
윤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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