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총애를 갈구하는 역 맡아
심지호(27·왼사진)가 영화 ‘쌍화점’에서 고려의 호위무사가 된다. 왕의 총애를 갈구하는 부수장 ‘승기’ 역을 맡았다. 심지호의 질투 대상은 호위무사 수장인 ‘홍림’ 조인성(27)이다. 고려 왕(주진모)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홍림을 내쫓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쌍화점’은 원나라의 정치적 지배를 받던 고려 말을 배경으로 정치적 야욕, 사랑, 배신을 그리는 영화다.심지호는 KBS 2TV 청소년 드라마 ‘학교2’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녹색의자’, ‘무방비 도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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