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市 집행부와 간담회 가져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市 집행부와 간담회 가져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1.08.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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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복·도환委, 12~13일 시 33개 부서 측과 271회 임시회 관련 안건 및 현안 76건 협의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각각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각각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장병옥기자)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제271회 임시회 관련 안건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각각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3일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시 세월호참사 수습지원단 등 12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 건을 비롯한 총 19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도시환경위원회도 같은 날 의회 제3상임위원실에서 시 도시계획과 등 10개 부서로부터 ‘안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포함, 20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보다 앞서 지난 12일 의회 제1상임위원실에서 상록수 보건소 보건정책과 등 11개 부서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시립노인전문병원 기초생활수급자 간병비 지원’ 건 등 36건에 달하는 안건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들 상임위원회는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시 33개 부서의 총 76건의 안건을 검토하며 제271회 임시회 관련 안건과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세 개 상임위원회 모두 간담회 장소를 기존 각 위원장실에서 상임위원실로 변경한 가운데 위원들은 집행부의 보고 내용뿐만 아니라 서면 제출 자료도 꼼꼼하게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공통적으로 집행부 측에 행정 수요자 중심의 시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자료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회기 전까지 보완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제271회 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8일간 개최되며, 회기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 심의와 시정질문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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