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노인의료시설 지역별 ‘편차’
도내 노인의료시설 지역별 ‘편차’
  • 김의중 기자 kej@
  • 승인 2008.09.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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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시·군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와 경기개발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지난해 말 현재 노인전문병원 20개소, 노인전문요양시설 100개소, 노인요양시설 179개소 등 299개소가 있다.시·군별로는 고양시(25개소), 용인시(24개소), 안성시(22개소), 수원시(21개소) 등이 20개소 이상으로 많고 의왕시(2개소), 과천시(2개소), 하남시(3개소), 광명시(3개소) 가 적다. 이 처럼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시·군별 편차가 있는 것은 공공의 경우 재원마련과 부지확보 등이 어렵고 민간 시설은 수익성을 감안하기 때문이라고 도는 풀이했다. 그러나 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서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노인성 질환자의 수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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