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용역 중간보고는 지난 4월부터 구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구민의 의견이 반영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인천여성가족재단이 계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환경과 여건을 분석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제시했으며, 지난 6월에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집단 면접 결과 분석 등을 토대로 계양구민의 요구를 기본계획에 반영하고자 했다.
구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10월 중에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요구와 구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으로 구정 전반에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행복도시 계양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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