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30만 시대 ‘활짝’
롯데, 130만 시대 ‘활짝’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8.09.21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 3연전 모두 매진…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
부산 사직구장이 또 다시 매진 기록을 세웠다.21일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3연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부산 사직구장은 3만석 매진을 달성, 3연전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경기시작 하루 전에 예매분 1만5000석이 모두 팔린 가운데 현장 판매분 1만5000석 역시 매표시작 4시간 20분만인 오후 3시20분에 전부 동이 났다.이날 매진으로 전날까지 129만6213명을 동원했던 롯데는 132만6213명을 채우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한 구단 130만 관중시대를 열었다. 경기당 평균관중은 2만1741명으로 전년대비 75.8% 상승한 수준이다.동시에 20번째 만원관중 달성으로 한 시즌 최다관중과 최다 만원 경기 신기록을 계속해 이어가게 됐다.앞으로 남은 홈경기 두 차례(27, 28일)가 모두 매진될 경우, 부산 사직구장을 찾은 누적관중 수는 138만6213명이 된다.그라운드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은 8년만의 포스트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고, ‘부산 갈매기’들은 이에 호응해 사직구장을 빈 틈 없이 메우며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
경인매일
경인매일
kmaei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