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해적아일랜드 등 4개社…어린이용 캐릭터 키드 100세트 쾌척
(인천=김정호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기부 행사에는 네오타니미디어, 위머스트크리에이터(샵팬픽), 수박, 해적아일랜드 등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4개 기업이 함께했다.
친부모의 사망 등으로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어린이에게 전달될 선물은 이들 기업에서 자체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퍼토이, 스티커, 학용품, 머그컵, 열쇠고리 등이 담긴 키트 100세트다.
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워진 위탁가정 보호 어린이들의 실내 창작 놀이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 가능한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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