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교수 3300인, 정세균 후보 공개 지지
전국 대학교수 3300인, 정세균 후보 공개 지지
  • 권영창 기자 p3cccks@kmaeil.com
  • 승인 2021.09.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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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격에 부합하고 도덕적으로 흠결없는 후보를 원한다.
이날 선언문을 통해 <이 시대가 찾는 바른대통령>을 ‘정세균후보’로 특정하고 지원그룹을 3,300인으로 확대했다. (사진제공=정세균후보캠프)

(경인매일=권영창기자)8일 여의도 용산빌딩 11층에서 열린 "바른대통령 만들기" 전국 대학교수 3300인 모임 전국상임대표인 김상호 대구대 총장과 대표 교수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이 총체적 위기로 판단해 '대한민국의 국격에 부합하고 유능하며 도덕적으로 흠결없는' 후보가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바른대통령임을 천명한다"고 정세균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이날 선언문을 통해 <이 시대가 찾는 바른대통령>을 ‘정세균후보’로 특정하고 지원그룹을 3,300인으로 확대했다. 이들은 ‘바른 정치, 경제 대국’의 원칙과 정책을 천명하고 집단지성의 전문역량이 총결집된 탄소중립을 포함한 실현 가능한 정책 총 61건, 11개 분과위별로 수록된 ‘경제대국 바른정책 공약집’도 전달했다. 

정세균 후보는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최적의 대통령 후보임을 재확인 하면서 국민들께서 ‘모든 국민이 잘사는 나라’, ‘바른 사람이 성공하는 나라’, ‘소외된 채 홀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은 심화된 사회적 양극화와 불균형, 피폐해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삶, 미래가 불안한 청년들의 좌절, 미중 패권경쟁의 냉혹한 국제현실, 불안정한 남북관계 등 총체적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라며 “우리 국민들에게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차기 대통령을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한반도시대를 열어갈 ‘SK노믹스 글로벌 전략’을 적극 지지한다”라며 “불가역적 남북 평화공존시대를 열어갈 ‘한반도 경제전략’, 유라시라대륙과 환태평양을 연결하는 ‘신해양대륙 경제전략’, 사이버 세계로 대한민국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가상세계 경제전략’은 한반도 중심 글로벌 경제벨트를 조성하여 한반도가 문명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는 새로운 시대를 개막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일, 바른대통령찾기 전국대학교수 1260인 모임은 국회의사당에서 <이 시대가 찾는 대통령>의 역량으로, 국제적 리더쉽과 글로벌 △성장잠재력 극대화와 청년과 함께 꿈을 꿀 수 있는 역량 △극심한 사회적 갈등의 근본적 격차해소 및 서민과 중산층의 아픔에 대한 돌봄 및 통합역량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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