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 공단의 경영효율성 강화 방안 논의
인천시 산하 공단의 경영효율성 강화 방안 논의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9.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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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하 공단 역할 강화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영상회의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인천시 산하 공단 역할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 산하 공단의 경영효율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임동주)는 지난 8일 영상회의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인천시 산하 공단 역할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 산하 환경공단과 시설공단의 경영과정 전반에 대한 진단과 향후 발전 방향(공사 전환 등)에 대해 2명의 발제자와 6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머리를 맞대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병기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류권홍 교수와 인천연구원 채은경 연구위원 등은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진 토론에는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송원 사무처장,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 최계운 회장, 지방공기업평가원 경영지원TF 최태선 연구위원, 인천환경공단 김상길 이사장, 인천시 김진태 재정기획관, 인천시 송현애 환경기후정책과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단의 역할 강화를 위해 소유구조 개선, 조직 구조조정, 공사로의 전환 등 여러 방안이 제시됐으며, 또 참가자들의 질의시간에도 보다 나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들이 오고갔다.

임동주 위원장은“토론회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해 각계각층의 지혜가 모아져 인천시 산하 공단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좌장을 맡은 김병기 부위원장은“이번 토론회가 인천시 산하 공단의 사업구조상 한계를 극복하고, 경영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담론의 시작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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