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연휴 시작 전 84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포스코건설, 연휴 시작 전 84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1.09.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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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700여개 중소기업의 거래대금 전액 현금 지불
포스코건설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사진=포스코건설)

(경인매일=김준영기자) 포스코건설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한 700여개 중소기업으로, 포스코건설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40억원을 추석 명절 5일 전인 이달 16일에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의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력사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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