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화 연결 가능성 높여주는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 서비스 출시
KT, 통화 연결 가능성 높여주는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 서비스 출시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1.09.13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070 국번으로 발신한 전화번호를 일반전화번호로 바꿔 수신자의 단말에 표출해주는 서비스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 서비스에 가입한 피트니스센터에서 고객에게 안내 전화를 하는 모습(사진=KT)

(경인매일=윤성민기자) KT가 통화 연결 가능성을 높여주는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 서비스를 출시했다.
 
소상공인들은 통화료 절감을 위해 일반전화보다 비용이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인터넷전화의 국번(070)은 광고라는 인식이 강해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소상공인들의 영업활동에 지장이 컸다.
 
이번에 출시한 KT의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 서비스는 070 국번으로 발신한 전화번호를 일반전화번호로 바꿔 수신자의 단말에 표출해주는 서비스다. 070 번호를 수신차단 해 놓은 경우에도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휴대전화로 발신 시에 일반전화번호와 상호명을 동시에 표시해 고객에게 발신자의 신원을 확실히 알려줄 수 있다. 부재중전화 기록에도 상호명이 함께 남는다.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 서비스에 연동되는 일반전화번호는 인터넷전화번호와 같은 명의인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요금제는 월 발신 건수에 따라 300건, 600건, 1,500건, 6,000건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문의는 기업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하면 된다.

KT Enterprise부문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 명제훈 상무는 “KT는 소상공인들이 사업규모와 통화 패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