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이랜드재단(대표 정재철)이 슈펜에서 2억 원 상당의 신발과 가방 등 13,280점을 최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증은 지난 7월 지파운데이션과 이랜드재단의 협약 체결한 물품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이랜드재단이 지파운데이션에 물품을 기증해 자원을 선순환하는 데 동참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파운데이션은 이렇게 기증된 물품을 여성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서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을 국내외 저소득 아동청소년, 한부모,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도울 계획이다.
지파운데이션 사회공헌 담당자는 “슈펜의 좋은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물품바우처사업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한부모 등 취약계층을 돕는데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랜드재단 담당자는 “물품바우처사업 협약체결을 통해 슈펜의 물품을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좋은 물품이 한부모 및 미혼모 등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선하게 사용되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사회적경제사업인 오프라인 나눔가게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한부모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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