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13일부터 은평뉴타운1지구, 발산지구, 장지지구 장기전세주택 127세대에 대한 분양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이하 수준의 저렴한 값에 최고 20년까지 내집처럼 살 수 있는 서울시의 임대주택이다.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은평뉴타운1지구에 70세대, 발산지구에 48세대, 장지지구에 9세대다.전세금은 은평1지구의 경우 59㎡(55세대)가 9799만원, 84㎡(15세대)가 1억2630만원이며, 발산지구는 59㎡(24세대)가 8080만원, 84㎡(24세대)가 1억3033만원이다.장지지구는 4단지 59㎡(5세대)의 경우 1억1109만원, 10단지 59㎡(4세대)는 1억545만원이다.1순위는 13∼15일, 2순위는 16일, 3순위는 17일에 각각 분양신청을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가 공급세대의 130%를 넘지 않은 경우 후순위 접수가 진행된다.당첨자는 내달 24일 장기전세주택 홈페이지(www.shift.or.kr)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기전세주택 콜센터(02-1600-3456)나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