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동반성장지수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받아
현대건설, '동반성장지수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받아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1.09.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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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해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 향후에도 적극적인 소통 통한 지원으로 지속적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
현대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사진=현대건설)

(경인매일=김준영기자) 현대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회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음과 동시에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은 기업을 뜻한다.

현대건설은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두 축을 중심으로 협력사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대건설은 작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공사대금 10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공사 초기에 협력사가 원활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증수수료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회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1,600억 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사 기술공모전’을 개최해 협력회사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를 도입, 협력사가 초기 현장 안전부터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대한 5,000억 규모의 물량배정 등 인센티브도 확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은 현대건설의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200여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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