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준영기자) 수원남부경찰서가 추석명절을 맞아 16일 관내 아동양육시설에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 직원이 참여해 성금을 모금해서 마련한 이번 위문품은 경찰발전협의회가 관내 아동양육시설을 위문하면서 전달했다.
박명식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남부경찰서 오상택 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아동들에게 경찰관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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