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양주라이온스클럽은 양주골쌀(10kg) 55포, 김, 라면, 참치 등 4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센터에 기탁했으며 후원품은 회천노인복지기관, 양주시장애인복지관, 옥정복지관,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며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지 못해 아쉽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나 내년에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만나 함께 정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사랑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양주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라이온스클럽은 작년 8월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나눔 활동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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