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부, '사랑의 송편나누기'로 13년째 '사랑 나눔'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부, '사랑의 송편나누기'로 13년째 '사랑 나눔'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1.09.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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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부(이하 '멋진여성')가 13년째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어 화제다.(사진=남양주시)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부(이하 '멋진여성')가 13년째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어 화제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조태인기자)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부(이하 '멋진여성')가 13년째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어 화제다.

멋진여성 권경순 회장은 "장애를 가진 여성들이 장애를 희망으로 바꾸어 멋지게 살길 바란다"면서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한편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6일,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부는 구)금곡역 성시교회 앞마당에서 '제13회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송편과 함께 사랑을 나누었다.

햇수로 13년, 13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이미 장애인 여성들의 중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날 열린 송편나눔 행사에는 ▲남양주시의회 원병일·이영환·김현택·김지훈·김영실·최성임 의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 ▲경기동부 CEO아카데미총원우 김철환 회장 ▲남양주로타리클럽 김도일 회장 ▲남양주동부로타리클럽 류지환 회장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박경분 구리지회장 ▲남양주시교통장애인협회 조태인 회장 ▲멋진여성 후원회 김묘실 회장 ▲후원이사 유영례 이사 ▲우석헌자연사박물관 한국희 관장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 병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직접 송편을 빚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부, '사랑의 송편나누기'로 13년째 '사랑 나눔'(사진=남양주시)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부, '사랑의 송편나누기'로 13년째 '사랑 나눔'(사진=남양주시)

권경순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멋진여성 후원인 분들과 함께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장애을 가진 모든 분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13회 째 송편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장애가 살아가는 동안 불편을 줄 수는 있으나 마음의 행복은 빼앗을 수 없다"면서 "추석을 맞아 회원분들이 맛있는 송편을 먹을 수 있다면 이 정도 고생은 작은 고생일 뿐이며 앞으로도 매 추석마다 회원분들이 맛있는 송편을 드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19로 힘든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추석 명절을 통해 조금이라도 힐링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이 장애를 희망으로 바꾸어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회장은 "남양주시를 위해 부단히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 지하철 9호선을 남양주로 연장한 조광한 시장님도 다가오는 추석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또한 우리 멋진여성들을 위해 아름다운 사무실을 내년에 개소해 준 것에 도 함께 감사드린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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