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추석 앞두고 광폭 민심행보 펼쳐
최대호 안양시장, 추석 앞두고 광폭 민심행보 펼쳐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1.09.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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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공공기관, 동 바자회, 복지시설 등 숨 가쁜 일정 소화...
-최대호 시장, 몸은 멀어도 마음만은 가까운 행복방역 추석명절 되시길....!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김두호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을 위한 광폭 민심행보를 펼쳤다.

최 시장은 지난 15일과 16일 안양의 5대 전통시장(중앙·박달·호계·남부·관양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여파로 유례없는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안양사랑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본 최 시장은 방역캠페인을 병행했으며, 특히 상인과 소비자들을 마주치면서는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일지라도 마음만은 멀어지지 말자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만안장애인보호센터를 방문해 위로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앞서 7일에는 사회복지시설인 ‘안양의 집’과 ‘만안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송재환 부시장도 15일 ‘평화의 집’과 ‘사랑의 집’(장애인시설)을 찾았다.

최 시장은 15일에도 추석연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안양소방서를 방문해 위로와 함께 연휴기간 화재예방과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안양우체국 택배 배달에 여념이 없는 집배원들을 찾았으며, 16일에는 군부대인 수도군단을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군단장 등 군 관계관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또 이웃돕기 기금마련 위한 각 동 바자회가 열리는 안양1동, 석수1동, 갈산동, 비산2동 등을 들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선 것에 감사를 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이와함께 9월 들어 추석맞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안양사랑나눔회’에서 백미 1천포(2천9백만원 상당)를, 기업체인 ‘투 엠 코퍼레이션’이 덴탈마스크 9천7백장(3천4백만원 상당)을, 농협안양시지부가 빵(345개)과 백미 2백포(4백만원 상당) 등 물품기탁이 들어와 시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을 마쳤다.

또 ‘인방동물의료센터’가 보내온 백미 2백포(580만원 상당)는 무료경로식당(9개소) 어르신들에게 지원됐으며, ㈜코스콤에서 기탁한 아동용 선물 200 박스는 한 부모 및 조손가정의 품에 안겨줬다.

특히 16일에는 베리스토어 후원 ‘추석명절 福주머니 패키지’ 특별 대체식 전달식이 열린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레벨 제작과 포장 및 대체식 전달 등을 도우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시는 이러한 모든 행사는 발열체크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고 밝히며 최 시장은 성품을 기탁한 기관 및 단체들과 환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임에도 이웃을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정신만큼은 식지 않았다는 걸 느끼며, 온정을 보내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울러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접종에 매진하고,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향한 가속 패달을 더욱 힘차게 밟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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