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사단법인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이규일)는 한가위맞이 명절선물을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관내 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명절선물은 KB국민은행 ․ 기아대책이 함께 지원하는 식료품 꾸러미와 인천도시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에서 참치세트를 후원하였으며,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송암점자도서관이 협력하여 총1,000여가정에 전달되어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
이규일 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추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취약계층 구분 없이 풍족하고 가슴 따뜻한 시기가 되었길 소망한다.”며, 추석인사와 함께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물심양면 지원의 손길을 이어주신 후원기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택배수령으로 진행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인 어르신댁에는 최소인력으로 방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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