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 KB국민은행이 애플워치 또는 갤럭시워치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KB국민은행 Liiv M은 스마트워치 전용 요금제인 ‘LTE 워치 요금제’를 오는 24일 출시한다.
‘LTE 워치 요금제’는 애플워치 또는 갤럭시워치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요금제로, 이동통신사와 비슷한 수준의 음성통화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250MB가 기본 제공된다.
‘LTE 워치 요금제’는 스마트워치 셀룰러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며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고 외출할 때에도 스마트워치에서 전화 송수신, 문자, SNS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원넘버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스마트워치에서도 휴대폰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쉐어링 신청 후 휴대폰 기본 통화∙문자∙데이터 제공량을 공유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고품질의 금융 및 통신 융합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iv M은 ‘LTE 워치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휴대폰 회선과 함께 이용하는 신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3개월 요금제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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