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교의 정치분석] [추석 민심 대선 여론조사]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TBS, 한국리서치-KBS, 여론조사공정-데일리안, 알앤써치-매일경제·MBN 조사
[정웅교의 정치분석] [추석 민심 대선 여론조사]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TBS, 한국리서치-KBS, 여론조사공정-데일리안, 알앤써치-매일경제·MBN 조사
  • 정웅교 기자 210ansan@naver.com
  • 승인 2021.09.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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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TBS] 윤석열, 오차범위 내 이재명 앞서···윤석열 28.8%, 이재명 23.6%, 홍준표 15.4%, 이낙연 13.7% 순···당선 가능성은 윤석열 30.7%, 이재명 30.1%
- [한국리서치-KBS] 이재명, 오차범위 밖 윤석열 앞서···이재명 27.8%, 윤석열 18.8%, 홍준표 14.8%, 이낙연 12.0%
- [여론조사공정-데일리안] 윤석열 28.1%, 이재명 24.4%, 이낙연 14.7%, 홍준표 14.5%···(양자대결) 윤석열 47.9% vs 이재명 37.9%, 윤석열 47.5% vs 이낙연 40.3%, 홍준표 42.6% vs 이재명 38.9%, 홍준표 42.1% vs 이낙연 39.9%
- [알앤써치-매일경제·MBN] (양자대결) 윤석열 40.9% vs 이재명 32.6%(윤석열 8.3%p 앞서), 홍준표 28.0% vs 이재명 29.3%(이재명 1.3%p 앞서)
▲정웅교 기자
▲정웅교 기자

(경인매일=정웅교 기자) 추석 연휴 전후 4개의 여론조사기관이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ARS(자동응답) 방식과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ARS(자동응답) 방식을 쓴 [알앤써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공정]의 조사결과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앞섰으나,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쓴 [한길리서치]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후보에게 앞섰다.  
 
1.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TBS, 9월 17~18일 조사, 20일 발표] 윤석열, 오차범위 내 이재명 앞서···윤석열 28.8%, 이재명 23.6%, 홍준표 15.4%, 이낙연 13.7% 순···당선 가능성은 尹 30.7%, 李 30.1%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한 달 만에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범위(5.2%) 내에서 앞섰고, 이 지사는 한 주 만에 4.2%포인트 하락으로 윤 후보에게 뒤진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28.8%, 이 지사는 23.6%였다.

양 후보간 격차는 5.2%포인트로 지난 8월 20~21일 조사 이후 4주 만에 윤 후보가 이 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윤·이에 이어 홍준표 후보(15.4%), 이낙연 후보(13.7%), 유승민 후보·추미애 후보(각 2.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4%), 심상정 후보(2.1%), 최재형 후보(1.6%), 박용진 후보(0.8%) 순이었다.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홍준표 후보는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 이낙연 후보는 2.6%포인트 하락한 13.7%로 홍후보와 박빙이었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28.6%, 이낙연 22.6%, 추미애 5.8%, 박용진 5.2%, 심상정 3.5%, 김두관 1.1% 등으로 나타났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준표 30.0%, 윤석열 29.5%, 유승민 9.8%, 안철수 4.1%, 김동연 2.8%, 황교안 2.7%, 최재형 2.4%, 하태경 2.0%, 원희룡 1.9%, 안상수 1.0%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후보를 조사한 결과는 윤 후보 30.7%, 이 지사 30.1%, 홍 후보 16.3%, 이낙연 후보 11.2% 순이었다. 전 주에는 이 지사 34.3%, 윤 후보 33.4%였으나 역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2.9% 상승한 39.0%, 민주당은 전주 대비 4.3% 하락한 29.4%로 양당 간 격차는 9.6%포인트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8월 중순(13~14일) 조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 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9%다. 2021년 8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 [한국리서치-KBS, 9월 16~18일 조사, 20일 발표] 이재명, 오차범위 밖 윤석열 앞서··· 이재명 27.8%, 윤석열 18.8%, 홍준표 14.8%, 이낙연 12.0% 

- 가상 양자대결 이재명 43.7% vs 윤석열 36.3%
- 與 지지층 이재명 54.7% vs 이낙연 29.9%- 국민의힘 지지층 윤석열 47.2% vs 홍준표 34.8%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야 다자대결에서는 이재명 지사 27.8%, 윤석열 후보 18.8%, 홍준표 후보 14.8%, 이낙연 후보 12.0% 순으로 나타났다. 

여야 대선주자 상위권 후보 4명에 가상 양자대결을 실시한 결과, 이재명 지사 대 윤석열 후보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 43.7%, 윤 후보 36.3%였다. 양 후보간 격차는 7.4%포인트로 오차범위(±3.1%p) 밖이었다.

이재명 지사 대 홍준표 후보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 45.2%, 홍 후보 36.0%로 양 후보간 격차는 9.2%포인트로 역시 오차범위(±3.1%p) 밖이었다.

이낙연 후보와 윤석열, 홍준표 후보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이낙연 대 윤석열 양자대결에서 이낙연 38.8%, 윤석열 38.1%로 격차가 0.7%포인트로 초박빙이었다. 이낙연 대 홍준표 양자대결에서 이낙연 38.4%, 홍준표 39.2%로 격차가 0.8%포인트로 초박빙이었다.

여야 다자대결에서는 이재명 지사 27.8%, 윤석열 후보 18.8%, 홍준표 후보 14.8%, 이낙연 후보 12.0%, 유승민 후보 2.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2%, 추미애 후보 2.1%, 심상정 후보 1.0%, 최재형 후보 1.0%, 원희룡 후보 0.8%, 황교안 후보 0.5%, 김동연 후보 0.4%, 하태경 후보 0.2%, 김두관 후보와 이정미 후보 각각 0.1%로 집계됐다. '없다' 10.4%, '모름·무응답' 4.7%이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37.0%, 이낙연 24.2%, 박용진 3.8%, 추미애 3.4%, 김두관 0.8%이었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와 '모름·무응답'을 합친 부동층은 30.2%이었다.민주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이재명 54.7%, 이낙연 29.9%였으며,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35.9%, 이낙연 24.3%이었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준표 30.2%, 윤석열 21.8%, 유승민 10.2%, 원희룡 2.8%, 최재형 2.1%, 하태경 1.1%, 황교안 1.0%, 안상수 0.8% 순이었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나 '모름·무응답'을 합친 부동층은 29.6%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윤석열 47.2%, 홍준표 34.8%였으며,  중도층에서는 홍준표 28.1%, 윤석열 21.8%이었다.

이번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3. [여론조사공정-데일리안, 9월 17∼18일 조사, 21일 발표] 윤석열 28.1%, 이재명 24.4%, 이낙연 14.7%, 홍준표 14.5%

- 윤석열 47.9% vs 이재명 37.9%, 윤석열 47.5% vs 이낙연 40.3%
- 홍준표 42.6% vs 이재명 38.9%, 홍준표 42.1% vs 이낙연 39.9%
- '고발 사주 의혹'에도 윤석열 지지율 상승
- 홍준표 '조국 수사 과잉' 발언 여파로 소폭 하락

▲여야 전체 조사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여야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윤석열 후보는 지난주 대비 3.6%p 상승한 28.1%, 이재명 지사는 24.4%로 전주보다 0.8%p 올랐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주 조사에서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3위에 올랐지만 이번주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다시 4위로 밀렸다. 이낙연 후보는 전주보다 0.9%p 오른 14.7%, 홍준표 후보는 전주보다 1.3%p 내린 14.5%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윤석열 후보는 서울(29.2%)과 대전·세종·충남·충북(34.5%), 대구‧경북(34.1%), 부산‧울산‧경남(28.7%), 강원‧제주(26.6%)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인천(29.7%)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광주·전남·전북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25.7%로 이 지사(23.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연령별로는 윤석열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41.6%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고, 이재명 지사는 40대에서 38.2%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50대에서는 윤 후보(30.6%)와 이 지사(30.4%)가 박빙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소폭 하락한 홍준표 후보는 20대에서 32.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30대는 네 명의 선두 주자들을 고루 지지하였다.

최재형 후보 3.3%로 5위, 유승민 후보 2.7%로 6위, 추미애 후보 2.4%로 7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3%로 8위, 심상정 후보 1.1%로 9위, 원희룡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각 0.8%로 공동 10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1%로 최종 1005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가상 양자대결···윤, 이재명·이낙연에 모두 오차범위 밖 우세···윤석열 47.9% vs 이재명 37.9%, 윤석열 47.5% vs 이낙연 40.3%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1·2위 이재명 경기지사·이낙연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각각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윤 후보는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7.9% 대 37.9%’로 앞섰다. 격차는 10.0%p로 지난주 격차(8.6%p)보다 더 벌어졌다.

특히 윤 후보는 호남과 40대를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이 지사에게 앞섰다.

서울에서는 윤 후보가 49.4%로 이 지사(37.9%)에게 11.5%p 앞섰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윤 후보가 45.6%로 이 지사(42.1%)에게 소폭 앞섰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59.0%)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53.5%)에서도 과반을 넘었다. 충청 지역(49.7%)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 지사는 호남지역에서 48.2%로 윤 후보(32.2%)에게 앞섰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이 지사(56.2%)가 윤 후보(36.5%)에게 앞섰다. 나머지 모든 세대에서 윤 후보가 우세했다. 

20대에서는 윤 후보 43.2%, 이 지사 29.4%였으며, 30대에서는 윤 후보 48.2%, 이 지사 32.8%로 윤 후보가 20·30대에서 모두 앞섰다.

60대 이상에선 ‘윤 59.3% 대 이 30.1%'로, 두 후보 간 격차(29.2%p)가 크게 났다.

윤 후보와 이낙연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는 ‘47.5% 대 40.3%’로 윤 후보가 7.2%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에서는 윤 후보와 이 지사 간 양자대결 때 보다 격차가 좁혀져 이낙연 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이재명 지사보다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윤 후보가 호남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낙연 후보에 앞섰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54.0%)과 충청(54.9%), 부산‧울산·경남(53.4%) 지역에서 과반을 기록했다. 

이낙연 후보는 호남에서 55.2%(윤 후보 32.0%)로 우세했으나 지난주(65.4%p) 보다는 하락했다. 강원·제주 지역에는 이낙연 후보(43.5%)와 윤 후보(42.2%)가 박빙이었다.

서울지역에서 윤 후보가 48.4%, 이 후보가 40.2%였으며 경기·인천 지역에서 윤 후보가 45.0%, 이 후보가 40.8%였다.

연령별로 보면 윤 후보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우세했다.

40대에선 이 후보가 53.1%로 윤 후보(35.3%)에게 크게 앞섰다. 20대에선 윤 후보 45.6%, 이 후보 36.9%’였으며, 30대에선 윤 후보 43.5%, 이 후보 41.8%’로 박빙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1%로 최종 1005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준표 가상 양자대결···홍, 이재명·이낙연에 오차범위 내 우세···홍준표 42.6% vs 이재명 38.9%, 홍준표 42.1% vs 이낙연 39.9%

홍준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1·2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이낙연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홍준표 후보가 이재명 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2.6% 대 38.9%로, 두 후보 간의 격차는 지난주 8.2%p에서 3.7%p로 좁혀지며 오차범위 내로 진입했다. 

두 후보는 권역별·성별 분석에서는 특이점이 없었으나, 연령별로는 선명한 강약 대조를 이뤘다. 홍 후보는 2030세대에서 과반 지지를 확보한 반면 이 지사는 40대에서 60%에 육박하였다. 50대 이상에서는 오차범위 내 각축전을 보였다.

홍 후보는 20대 이하에서 54.9%, 30대에서 53.9%의 지지율로 각각 23.6%와 30.7%에 그친 이 지사를 각각 31.3%p, 23.2%p의 격차로 크게 앞섰다. 반면 40대에서 이 지사는 58.2%의 지지율로 28.4%의 홍 후보를 29.8%p의 격차로 크게 앞섰다.

50대에서 홍 후보 41.7% vs 이 지사 43.0%, 60대 이상에서 홍 후보 38.7% vs 이 지사 37.2%로 박빙이었다.

여야 대선후보 적합도 설문에서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층의 96.6%가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이 지사를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추미애 후보(65.9%), 유승민 후보(39.5%) 지지층의 표심이 이 지사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후보의 경우에는 홍 전 대표 지지층의 90.3%의 지지를 나타냈고, 최재형 후보(58.5%), 김동연 후보(57.7%), 윤석열 후보(56.2%), 원희룡 후보(52.0%) 지지층의 표심이 홍 후보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후보 지지자의 표심은 홍준표 후보 36.3%, 이재명 지사 33.3% 이동했고, 유승민 후보 지지자의 표심은 이재명 지사 39.5%, 홍준표 후보 36.9%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이낙연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42.1% vs 39.9%로 홍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주 6.3%p에서 2.2%p로 좁혀져 오차범위 내가 되었다.

홍 후보는 부산·울산·경남(48.3%), 남성(49.8%), 20대 이하(52.7%), 국민의힘 지지층(67.4%),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56.8%)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 후보는 광주·전남북(58.5%), 여성(43.4%), 40대(50.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4.0%),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층(69.0%)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1%로 최종 1005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4. [알앤써치-매일경제·MBN, 9월 21∼22일 조사, 23일 발표] (양자대결) 이재명 32.6% vs 윤석열 40.9%(윤석열 8.3%p 앞서), 이재명 29.3% vs 홍준표 28.0%(이재명 1.3%p 앞서)

- 이낙연 26.2% vs 윤석열 39.3%(윤석열 13.1%p 앞서)
- 이낙연 25.1%, 홍준표 33.3%(홍준표 8.2%p 앞서)
- 민주당, 이재명 34.2% 이낙연 30.2%(오차범위 내 접전)
- 국민의힘, 홍준표 34.5% 윤석열 30.8%(오차범위 내 접전)

알앤써치가 매일경제와 MBN 의뢰로 지난 9월 21~2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71명을 상대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여권에선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후보가, 야권에선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가 혼전을 벌이는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 34.2%, 이낙연 후보 30.2%로 나타났다. 이어 추미애 후보 4.9%, 박용진 후보 4.7%, 김두관 후보 1.7% 순이었다.

이 지사는 지난 조사(9일)보다 2.3%포인트 하락했고, 이낙연 후보는 7.4%포인트 급등하여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4.0%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오는 주말 지역순회 경선을 앞둔 호남에서는 이낙연 후보 49.7%, 이 지사 39.1%로 나타나 호남지역 경선 결과가 초미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여론조사에는 ‘대장동 화천대유’ 건과 이낙연 후보의 의원직 사퇴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홍준표 후보 34.5%, 윤석열 후보 30.8%, 유승민 후보 10.6%, 최재형 후보 2.5%, 황교안 후보 2.3%, 원희룡 후보 1.5%, 하태경 후보 1.1%, 안상수 후보 0.5% 순이었다.

홍 후보는 지난 조사 대비 2.0%포인트 내렸으나, 윤 후보는 4.3%포인트 올라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3.7%포인트로 좁혀졌다.

▲여야 주자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대 윤석열'은 이 지사 32.6%, 윤 후보 40.9%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8.3%포인트 앞섰다.

'이재명 대 홍준표'는 이 지사 29.3%, 홍 후보 28.0%로 이 지사가 1.3%포인트 앞섰다.

'이낙연 대 윤석열'은 이 후보 26.2%, 윤 후보 39.3%로 윤 후보가 13.1%포인트 앞섰다.

'이낙연 대 홍준표'는 이 후보 25.1%, 홍 후보 33.3%로 홍 후보가 8.2%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1~2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71명을 상대로 진행됐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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