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MZ 세대 마음잡기’ 본격 나선다
코웨이, ‘MZ 세대 마음잡기’ 본격 나선다
  • 이효정 기자 bombori61@gmail.com
  • 승인 2021.09.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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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웨이는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라이브 커머스 활동에 뛰어들었다. (사진=COWAY)
최근 코웨이는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라이브 커머스 활동에 뛰어들었다. (사진=COWAY)

(경인매일=이효정기자) MZ 세대는 1980년~2004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4년 출생한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로 흔히 ‘요즘 젊은 세대’를 의미한다. MZ 세대는 최근 새로운 소비 권력으로 떠오르며 기업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MZ 세대 마음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코웨이는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라이브 커머스 활동에 뛰어들었다. 라이브 커머스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방송을 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을 일컫는다. 흔히 라이브 방송의 줄임말인 '라방'으로 불린다. 라이브 커머스는 동영상 플랫폼에 익숙한 MZ 세대가 주로 이용한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많은 기업들이 눈여겨보는 분야이다.

코웨이는 지난 2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 스토어를 론칭해 현재까지 30여 차례 방영했다. 정수기부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일시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진행한 노블 공기청정기 라이브 방송은 시청 수 2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웨이는 위메프와 롯데온을 통해서도 라이브 쇼핑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채널로 확장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MZ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사내 인플루언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웨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내 쇼호스트'를 양성하는 활동이다.

코웨이는 지난 상반기에 프로젝트에 지원한 사내 직원들 중 전달력, 진행력, 기획력, 창의성 등 4가지 평가 기준에 부합한 인재 12명을 '사내 쇼호스트 1기'로 최종 선발했다. 해당 인원들은 지난 6월부터 각종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해 코웨이를 대표하는 사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사와 MZ 세대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웨이는 MZ 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한 혁신 제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5월 자신들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MZ 세대들을 위해 아이콘 정수기에 신규 색상 4가지를 추가했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의 4가지 색상은 △브론즈 핑크 △민트 그린 △미네랄 블루 △미드나잇 네이비로 인테리어 가전 트렌드와 밀레니얼 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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