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도쿄 게임쇼' 참가해 퍼블리싱 게임 4종 공개한다
SKT, '도쿄 게임쇼' 참가해 퍼블리싱 게임 4종 공개한다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1.09.29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앤빌’ ∙ ‘숲속의 작은 마녀’ ∙ ‘베이퍼 월드’ ∙ ‘네오버스’ 등 퍼블리싱 게임 4종 공개
- SKT,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 3대 게임 박람회 ‘도쿄 게임쇼’ ∙ ‘E3’ ∙ ‘게임스컴’ 모두 참가
SKT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세계 3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 2021’에 온라인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4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공개한다.(사진=SKT)
SKT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세계 3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 2021’에 온라인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4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공개한다.(사진=SKT)

(경인매일=윤성민기자) SK텔레콤이 세계 3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 2021’에 참가해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

Xbox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5GX 클라우드 게임’ 협력을 진행 중인 SKT는 도쿄 게임쇼에 별도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배급)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 세계 300여 게임 업체들이 참가하는 도쿄 게임쇼는 가정용 콘솔·스마트폰·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는 신작 게임들과 폭넓은 게임 정보를 발표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게임 박람회 행사로, 오는 30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SKT가 국내 게임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이번 도쿄 게임쇼에 공개하는 퍼블리싱 게임은 액션 슈팅 게임 '앤빌', RPG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 등 4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상에서만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도쿄 게임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도쿄 게임쇼 참가로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세계 3대 게임 박람회에 모두 참가하게 된 SKT는 명실공히 게임 퍼블리싱 사업자 행보를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유 SKT 게임담당은 “세계 3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를 통해 ‘앤빌'의 신규 데모와 트레일러 영상을 아시아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게임쇼를 통해 ‘숲속의 작은 마녀’ · ‘베이퍼 월드’ 같은 한국의 우수한 인디 게임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T는 지난 6월에 열린 ‘E3 2021’ 및 8월에 열린 ‘게임스컴’에도 참가한 바 있으며, 특히 E3 2021에서는 관람객들이 선정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부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