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금년 상반기 공공부문 일자리 ‘연간목표 86.3%’ 달성
구리시, 금년 상반기 공공부문 일자리 ‘연간목표 86.3%’ 달성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1.09.29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동월 대비 고용률 3.8% 상승 회복세
구리시는 지난 8월 24일 통계청이 공표한 2021년 상반기 4월 기준 고용지표에서 전년 동월과 비교 취업자 수 5,600명 증가, 고용률 3.8% 상승했다. 이는 민선 7기 구리시 일자리 목표 고용률인 63.8%를 1.2%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8월 24일 통계청이 공표한 2021년 상반기 4월 기준 고용지표에서 전년 동월과 비교 취업자 수 5,600명 증가, 고용률 3.8% 상승했다. 이는 민선 7기 구리시 일자리 목표 고용률인 63.8%를 1.2%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사진=구리시)

(구리=조태인기자) 구리시는 지난 8월 24일 통계청이 공표한 2021년 상반기 4월 기준 고용지표에서 전년 동월과 비교 취업자 수 5,600명 증가, 고용률 3.8% 상승했다. 이는 민선 7기 구리시 일자리 목표 고용률인 63.8%를 1.2%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시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은 지난해 상반기 61.2%까지 하락한 고용률이 이번 상반기 65%로 증가하며 점차적 고용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구리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지속적인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공공주도 일자리 지원, 각종 일자리 공모사업 추진, 중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지키기 사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등 전방위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21년 구리시 공공부문 일자리 지원사업은 222개 사업에 걸쳐 총 구직 지원자 15,855명을 목표로 추진하여, 상반기 기준 13,677명 지원으로 올해 목표 86.3%를 달성하게 됐다.

또한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등에서 8,049명 창출, 직업교육 967명, 고용서비스 1,641명, 고용장려금 2,329명, 창업지원 691명 일자리 지원사업과 구리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상반기에만 1,100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아울러, 2021년 상반기 통계청 발표 고용지표에 따르면, 도·소매·숙박음식업종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고용 위축에서 다소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채용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리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확대와 지역화폐‘구리사랑카드’, 공공배달앱‘배달특급’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청년,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고,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과 일자리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직자 발굴, 취업 지원 교육 등 선제적 지원으로 구리시민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2021년도 고용시장과 구리시 지역경제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다가올‘위드 코로나’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경기·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구리시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맞춤형 취업과 일자리 상담·알선, 청년창업지원센터와 공유주방 언택트 창업활성화 사업, 경력단절 여성 마스터셀러 취업‧창업 교육 등 소자본 창업 지원으로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조태인 기자
조태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
choti0429@k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