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행복포럼 등 보수·중도 시민단체,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 지지 선언
미래행복포럼 등 보수·중도 시민단체,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 지지 선언
  • 권영창 기자 p3cccks@kmaeil.com
  • 승인 2021.10.0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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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행복포럼,한국출산행복진흥원,한국사회문화연구원,역사바로알기운동본부 등 4개 단체는 홍준표 후보의 지지선언 행사를 가졌다. (사진=홍준표 후보 캠프)
미래행복포럼,한국출산행복진흥원,한국사회문화연구원,역사바로알기운동본부 등 4개 단체는 홍준표 후보의 지지선언 행사를 가졌다. (사진=홍준표 후보 캠프)

[경인매일=권영창기자]보수 및 중도 성향의 4개 시민단체 회원 61만여 명이 지난 1일 홍준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시민단체의 선언은 미래행복포럼(총재 석종현), 한국출산행복진흥원(이사장 김양옥), 한국사회문화연구원(이사장 홍사광), 역사바로알기운동본부(상임고문 김도윤) 등 4개 단체이며 서울 여의도 BNB빌딩 11층 jp 희망캠프에서 홍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가졌다.

jp희망캠프는 이들 단체를 대표하는 석종현 미래행복포럼 총재를 jp희망캠프 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석 총재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단국대 법대학장, 친박연대 최고위원, 여의도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이들 4개 단체 대표들은 지지 선언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직면한 부의 양극화 심화와 중산층 붕괴, 북핵, 중국의 패권 도전 본격화, 지역주의 심화 등 국내외 도전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후보로서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홍 후보가 정권 교체의 주역으로서 이 같은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선진국 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미래행복포럼은 8만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한국출산행복진흥원은 50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시민단체이다. 또 한국사회문화연구회도 1만8천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고, 역사바로알기운동본부는 전국 시도별로 1만3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등 이들 4개 단체 회원수는 전국에 걸쳐 모두 61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민단체의 홍 후보 지지 선언은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저지하고, ‘대한민국을 선진국 시대로 본격 도약시킬 수 있는 후보는 홍 후보 외에는 없다’는 것을 보수·중도 진영의 시민사회가 평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오는 10월 8일 국민의힘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홍 후보의 당심과 민심 지지율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과 동시에 향후 더 많은 시민단체들의 홍 후보 지지 선언으로 이어지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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