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M 웰터급 한국타이틀매치 '눈길' 전용환 vs 김진수
복싱M 웰터급 한국타이틀매치 '눈길' 전용환 vs 김진수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1.10.06 13: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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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김준영기자]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는 오는 9일 경기도 화성시 DND체육관에서 복싱M 한국 웰터급 타이틀매치 및 제27회 프로테스트를 개최한다.  

한국챔피언 전용환 선수의 2차방어전으로 벌어지는 타이틀매치의 도전자는 동급 1위의 지명도전자 김진수 선수이며 이 경기의 승자에게는 12월 크리스마스에 WBC 아시아타이틀 도전권이 주어진다. 

심각한 부상을 이겨낸 복싱M 한국 웰터급 챔피언 전용환(29 프라임복싱클럽)이 ‘배틀로얄 1’ 슈퍼라이트급 우승자 김진수(25 안산제일체육관)를 맞아 타이틀 2차방어전을 치른다. 

전용환은 2019년 10월 정해명(30 팀해명짐)과의 1차방어전에서 난타전 끝에 판정승으로 타이틀을 지켜냈지만 턱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수술 대신 길고 긴 재활을 택한 대가는 혹독했지만 결국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링에 선다. 도전자는 만만치 않은 랭킹 1위의 김진수로 지난 6월 4전 전승의 유망주 김현석을 6라운드 역전 KO로 꺾고 상승세다. 

이 경기의 승자는 크리스마스에 DND프로모션(대표 김영인)이 개최하는 WBC 아시아 3대타이틀매치 대회에서 아시아타이틀에 도전할 자격을 얻는다. 전용환은 11전 6승(2KO) 4패 1무, 김진수는 9전 5승(2KO) 4패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오픈경기에서는 여성 의사복서 서려경(30 천안비트손정오)이 출전, 프로데뷔 4번째 경기를 갖는다. 작년 11월 데뷔, 3전2승(1KO) 1무승부 무패의 서려경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한국타이틀에 도전할 계획이다. 

상대는 5전 경력의 이명은(21 버팔로복싱짐)으로 전 WBA Jr.플라이급 세계챔피언 유명우씨의 지도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복싱M 유튜브채널을 통하여 실시간 스트림으로 중계되며 누구나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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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2021-10-14 11:39:00
이명은선수 25세 아니고 2001년생으로 한국나이 21세이며, 만 나이로는 20세 입니다. 수정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