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 치매안심마을 기억나눔카페 개최
광명시보건소 치매안심마을 기억나눔카페 개최
  • 하상선 기자 hss8747@kmaeil.com
  • 승인 2021.10.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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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하상선기자]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7일부터 10월14일까지 관내 치매 안심마을에서 ‘기억나눔카페’를 운영한다.

10월7일 광명역세권휴먼시아1단지 관리사무소 앞 중앙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100여명의 입주민이 ‘치매파트너’에 가입했으며, 관리사무소 소장 및 직원,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기억나눔카페’는 경증치매어르신이 자신이 살아온 마을에서 안전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이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치매파트너’에 가입하면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경증치매어르신이 쿠폰 확인 후 주민들에게 포장된 음료를 전달함으로써 치매 어르신의 사회 활동을 돕는다.

치매파트너는 앞으로 마을에서 길을 잃거나 엘리베이터 조작 등 ‘어려움에 처한 치매 어르신을 만나면 배려하고 돕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입주민 스스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안심마을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억나눔카페’는 10월8일 광명역세권휴먼시아2단지, 10월12일 광명신촌휴먼시아2단지에서 열렸다. 10월13일 광명소하휴먼시아6단지, 10월14일 소하휴먼시아4단지 순으로 개최하므로 치매안심마을의 관심 있는 입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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