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KBS 전국노래자랑 국민MC 송해(95)씨가 웹예능 ‘콩자반쇼(엘프티비)’에 출연을 예고했다.
콩자반쇼는 송해씨와 함께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온 신재동 악단장과 tvn코미디 빅리그 출신 개그우먼 겸 점핑트롯 가수 김명선씨가 진행하는 대중음악전문방송이자 유튜브 웹예능이다.
지난 5월 24일, 장구의 신 박서진씨가 첫 출연하면서 화려하게 개국한 콩자반쇼는 잊혀져가는 대중음악을 부활하고자 반주기 전문회사인 ‘엘프’와 함께 신재동 악단장을 비롯, 방송국 PD와 작가 등 화려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오락적인 부분만이 아닌, 다양한 음악인들의 출연은 물론, 잊혀진 옛 가요를 전해듣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가수들의 신선한 모습과 ‘자반보감’이라는 시그니처 코너로 세대적인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콩자반이라는 어린이 캐릭터가 전하는 에필로그는 자극적인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유튜브세상속,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국민방송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이날 2부에서는 콩자반 캐릭터와 인연이 있는 미스트롯 출신의 ‘트윈걸스’와 트롯전국체전 출신의 개그맨겸 가수 ‘상호.상민’도 출연한다.
전국노래자랑의 녹화 중단이 장기화 되면서 국민적인 우리 ‘송해 오빠’를 그리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물론, 국민MC 송해의 인생이야기와 구수한 노래를 웹예능에서 만나는 이번 방송은 오는 21일 저녁 8시 유튜브 ‘엘프티비’ 혹은 ‘엘프TV’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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