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100세 장수 어르신에 “장수 지팡이 청려장”전달
광주시 곤지암읍, 100세 장수 어르신에 “장수 지팡이 청려장”전달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1.10.15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14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유일하게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가정에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서한을 전달했다.(사진=광주시)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14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유일하게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가정에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서한을 전달했다.(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14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유일하게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가정에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노인에게 선물한 전통을 이어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청려장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대통령 축하서한 카드를 손에 꼭 쥐고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와 관련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어린 축하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