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응복기자] 지난 13일 평택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에서는 ㈜한국서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어르신학교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어르신학교 나들이는 현장체험 기회가 적은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드리고자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은 안성팜랜드를 방문하여 전동자동차를 이용해 가을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보며 사진도 찍고 화창한 가을을 만끽하였다.
최고령 92세 이○환 어르신은 “몇 년 동안 바깥나들이 할 경험이 없었는데 꽃구경도 하고 많이 웃어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 어르신학교는 주2회 어르신한글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나들이 이외에 장수사진관 및 결과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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