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영종동 자생단체와 합동 해안 정화 봉사활동 실시
㈜인천대교, 영종동 자생단체와 합동 해안 정화 봉사활동 실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10.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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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동 자생단체와 합동 해안 정화 봉사활동 모습.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정호기자]영종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동 자생단체 회원, ㈜인천대교 임직원과 함께 합동 해안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천대교 하부 일대 해안에서 실시된 이날 활동에는 영종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인천대교 임직원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천대교 기념관 인근 해안에서 일회용 제품, 폐플라스틱 등 약 50L 쓰레기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활동은 영종도로 향하는 첫 관문인 인천대교 일대의 해안을 해당 지역의 주민, 기업, 행정복지센터 모두가 협력해 정화활동을 펼친 의미 있는 사례이다.

유인준 ㈜인천대교 대표는 “인천대교는 개통 이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자연환경 보전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대교는 맥쿼리인프라와 맥쿼리 투자법인 16사와 함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상생협력, 환경친화성, 안전사고예방, 기업운영투명성 등 ESG 경영 성과를 기반으로 국제평가기준인 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에 등록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국 주민자치회장은 “타 지역에서 인천대교를 건너면 가장 먼저 보이는 영종동 일대의 해안을 주민의 힘을 보태 깨끗하게 청소하여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세원 영종동장도 “우리 지역의 얼굴이자 자랑거리인 아름다운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인천대교 등 관내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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