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4차 방제약제 공급 실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4차 방제약제 공급 실시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1.10.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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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수확 후 화상병균의 월동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약제를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사진=안성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수확 후 화상병균의 월동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약제를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사진=안성시)

[안성=진두석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수확 후 화상병균의 월동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약제를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배·사과 등에 감염되는 국가관리 검역병으로 발견되는 즉시 매몰처리해야 하며, 안성지역에서는 지금까지 212ha에 이르는 면적을 매몰방제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67.4ha의 면적을 공적방제 하였으며, 올해도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46.1ha(10월 현재)의 면적에서 화상병이 발생했다.

안성시는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개화기 전·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3회씩 공급해 왔으나, 올해는 추가적인 4차 약제 공급을 통해 화상병균의 월동을 사전에 차단하고, 내년도 화상병을 예방하고자 안성시 소재 1,000㎡이상 소득을 목적으로 과수원이 있는 배, 사과 재배 농업인경영체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방법은 농가별 방문배송으로 공급하며, 약제 수령 후 즉시 약제를 살포하고, 살포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병영 기술보급과장은 “적기 방제약제 살포가 화상병 예방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4차 과수화상병 합동예찰과 동시에 수확 후 방제약제 공급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화상병 약제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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