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4동 주민자치회,‘하담길 담장 벽화 그리기’주민과 함께 가꿔가는 살기 좋은 우리 마을
하안4동 주민자치회,‘하담길 담장 벽화 그리기’주민과 함께 가꿔가는 살기 좋은 우리 마을
  • 하상선 기자 hss8747@kmaeil.com
  • 승인 2021.10.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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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으로 하안주공9·10단지 샛길에 벽화를 그리는 ‘하담길 담장 벽화 그리기’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광명시)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으로 하안주공9·10단지 샛길에 벽화를 그리는 ‘하담길 담장 벽화 그리기’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광명시)

[광명=하상선기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으로 하안주공9·10단지 샛길에 벽화를 그리는 ‘하담길 담장 벽화 그리기’사업을 추진한다. 

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난 10월 19일 시작해 11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담장 이름을 주민 공모를 통해 ‘하담길’로 정했으며 주민 참여자를 모집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가족 단위 주민, 학생 등 50여 명의 주민이 함께 벽화를 그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마을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자율방재단 단원들도 방역활동이 끝난 후 벽화그리기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박승원 시장은 벽화 그리기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함께 벽화를 그렸다. 박 시장은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에 함께 참여해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앞으로도 마을에 관심을 갖고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바꿔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정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세환원사업의 좋은 취지를 이해하여 직접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주민 참여가 뜸했는데 주민이 함께 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11월 6일 이곳에서 개최될 ‘토닥토닥 하담길 마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일초 윤수인 양은 “우리 마을을 예쁘게 바꾸는 일에 참여해 기쁘고 재밌었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일에 내가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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