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신축 공원화장실 비상벨·안심반사경 설치
수원남부경찰서, 신축 공원화장실 비상벨·안심반사경 설치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1.10.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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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지자체 협업, 성범죄 우려 공원 화장실 범죄 취약지 시설 개선
수원남부경찰서가 지난 22일 영통구청과 협업해 영통구 살구골 공원에서 범죄취약지 환경개선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전개했다.(사진=수원남부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가 지난 22일 영통구청과 협업해 영통구 살구골 공원에서 범죄취약지 환경개선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전개했다.(사진=수원남부경찰서)

[수원=김준영기자] 수원남부경찰서가 지난 22일 영통구청과 협업해 영통구 살구골 공원에서 범죄취약지 환경개선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전개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지난 7월 초 영통지구대 순찰팀에서 지역안전 순찰 중 신축화장실에 대한 범죄취약 요소를 발견해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활동이다.

이날 안전순찰은 수원남부서 생활안전과장, 범죄예방진단팀, 성범죄예방팀, 영통지구대 현장 경찰관, 영통구청 녹지공원과 팀장, 직원 등 총 12명이 참여해 신축 공원화장실 4개소 대한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창문 가림판, 안심거울 설치,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예방치안 활동을 실시했다.

오상택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해 성범죄 등 주민불안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범죄취약요소를 적극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남부서는 수원시청·영통구청과 협업해 약 3개월에 걸쳐 신축 화장실 4개소에 대한 안심비상벨 11개, 창문가림판 16개, 안심거울 4개를 설치했으며, 뉴월드프라자 빌딩 등 개방화장실 35개소에 대한 ‘안심반사경’도 화장실 당 1개씩 이달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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