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직접 도움을 요청한 청년가구가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것을 확인하여 통합사례관리 제공 대상자로 선정 결정 및 복지 서비스 제공 예정
[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의 지원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본인이 직접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무한돌봄센터와 합동 상담을 실시한 결과 정신건강, 고용 등의 영역에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가 파악됨에 따라 실시된 것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해당 청년 가구가 다양한 어려움에 놓여 있으나 돌봐줄 가족이나 지지체계가 전혀 없음을 확인하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 후 자립의 기반이 조성될 때까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복지위기가구를 연중 발굴하여 취업이 가능한 주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근로능력이 없는 분들은 공적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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